【 청년일보 】 BNK금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재택근무제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재택근무를 할 수 없는 부서를 제외하고 부서별로 인원을 4개 조로 나눠 1개 조가 2∼3일씩 집에서 근무하는 방식이다. 재택근무제 도입으로 본점 직원 900여명 가운데 4분의 1인 200여명이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근무하면서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BNK금융은 부산 강서구 미음 IT센터 운영 인력 가운데 9명을 부산은행 본점으로, 본점 IT개발부서 인력 37명을 IT센터로 재배치했다. BNK금융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해 IT 인력을 재배치하고 올해 시행을 앞둔 유연근무제를 앞당겨 시범적으로 시행하려는 취지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배당 매력이 크고 안정적인 대형 우선주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우선주 중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으로 구성된 우선주지수는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9.11%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2.09% 상승한 코스피지수와 3.15% 오른 코스피 200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또 우선주지수 구성 종목 20개 중 15개는 우선주가 보통주 상승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삼성SDI우[006405]로, 올해 들어 주가가 80.4%나 급상승했다. 같은 기간 보통주인 삼성SDI[006400]는 42.8% 올랐다. 또 삼성전기우[009155] 역시 27.0% 올라 삼성전기[009150] 보통주 상승률(14.0%)의 2배에 육박했고,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경우에도 우선주 상승률(16.1%)이 보통주 상승률(10.8%)보다 높았다. 코로나19의 확산 영향으로 단기 실적에 직격타를 맞은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아모레G[002790]의 경우 보통주와 우선주가 모두 하락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은 경상북도 예천군 소재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취지로 추진되었으며, 총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경북 예천농협, 경기 일죽농협, 전남 천지농협에 전달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예방 물품이 필요한 곳에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NH농협손해보험 최창수 대표이사는 "고령층이 많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국제유가는 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0.20달러) 오른 50.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6거래일 만에 반등한 데 이어 이틀째 소폭 오름세를 이어간 것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04분 현재 배럴당 0.38%(0.21달러) 하락한 55.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기술위원회가 하루 60만배럴의 임시 감산을 권고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다소 지지하는 역할을 했다. 추가 감산 여부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국제 금값은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5%(7.20달러) 상승한 1,570.0달러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